혈관성 치매의 원인과 유형 및 치료준비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혈관성 치매는 우리나라 전체 치매 환자의 약 20%라고 합니다.
그 외에 약 15%에서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이 함께 있는 혼합형 치매환자로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과 심장질환, 흡연, 당뇨, 비만, 뇌졸중의 기왕력 등 뇌졸중 자체의 위험인자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손상된 해부학적 위치와 손상의 정도의 정도와 관련이 있으며, 피질하 열공성 뇌경색이 70% 정도로 가장 흔한 유형이며, 기저핵, 시상, 내포 등에 분포합니다. 좌측 각회적, 중뇌동맥 경색, 후두경색, 시상경색 등의 손상이 있는 경우 치매가 자주 동반되며, 이 밖에도 다발성 뇌경색, 빈스반거병 등이 손상이 있는 경우 치매를 초래하게 됩니다.
혈관성 치매의 유형으로 다발경색성 치매, 빈스반거병, 대뇌 아밀로이드 혈관증, 다발성 대뇌 색전증, 그리고 심장성 치매등이 있으며, 다발경색성 치매는 시작이 급성이고 경과는 계단식으로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발경색성 치매를 일으키는 뇌졸중은 큰 동맥의 폐색보다는 가는 동맥의 폐색으로 인한 뇌졸중이 더 중요한데, 반스반거병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서 대뇌반구 백질의 여러 곳에 취죽이 있는 반면에 대뇌피질은 보존되고 있고, 국소신경학적 소견과 진행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열되지 않은 낭상 동맥률, 지주막하 출혈, 다발성 대뇌 소색전, 대뇌 혈관염, 편두통, 아급성 간뇌 혈관성 뇌증 등이 드물기는 하지만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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