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성전 "코란", 무함마드의 기록
"코란"은 이슬람교의 중심으로 가장 중요한 성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슬람교도들은 하늘나라에 아랍어로 쓰인 하느님의 계시가 영원한 돌로 만든 판에 새겨져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알라는 모세, 다윗, 예수님, 그리고 무함마드등의 선지자들을 통해 자신의 말을 전하고 있는데
초기에 무함마드는 자신이 단지 아랍 세계만을 위해서 알라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라고 믿었지만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이슬람교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자 모세, 다윗, 예수님이 받았던 성경의 계시들이 성경에서 변조되었으며 때문에 오직 코란만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종교학자들은 '코란'의 내용 자체는 사실상 무함마드의 종교적 체험의 기록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무함마드가 종교를 창시한 이래 그가 한 계시 내용이나 교리에 관련된 설교, 정치 또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견해 등이 '코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코란'은 무함마드가 죽은 뒤 2대 교주인 아부 바크르 때 편찬되기 시작하여 4대 교주인 우스만에 이르러 완성이 되었는데요 코란의 각 장들은 수라라고 불리며, 가장 긴 수라를 시작으로 짧은 114수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란의 첫 수라는 '알 파티하(Al-Fatihah)'로 "알라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으니, 나는 무함마드가 그의 선지자임을 믿는다"입니다.
이슬람교도들은 가정이나 모스크에서나, 정규.비정규 기도회, 즉 매 기도마다 이 구절을 암송하면서 기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1장인 '개경장'을 제외하고 2장부터는 내용이 긴 장부터 짧은 장의 순서로 나열되어 있으며 학자들은 86개의 수라들이 무함마드가 메카에 있을때 계시받은 것들이며, 28개의 수라들은 그가 메디나로 이주한 후 계시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란의 각 장은 대개 일관된 줄거리가 없는데, 이것은 신으 계시가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이루어졌으며, 무함마드가 죽은 후 내용의 수정없이 그대로 배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교도들은 '코란'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신의 말씀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무에 내용에 모순된 것이 있어도 절대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는데, 코란은 원칙적으로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이 될 수 없으므로 외국어로 번역이 될때는 코란이라 하지 않고 코란의 해설 즉. "타프시르(Tafsir)"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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