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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점령지 투표 군 동원, 출국 금지령 가능성 우크라이나 주민투표

by 서리니 2022. 9. 26.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점령지 4곳에 대해 러시아에 영토를 합병하는 찬반에 대해 주민투표를 강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은 비밀투표라고 하지만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투명으로 속이 훤이 들여다 보이는 투명 투표함에 용지를 수거하고 있으며, 그 옆에서는 무장한 군들이 주민들에게 투표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네요,

 

러시아 우크라이나점령지 영토 합병 찬반 투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는 자포리자, 루한스크, 도네츠크, 헤르손, 4곳에서 투표 진행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4곳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루한스크 인민공화국과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곳인데요, 여긴 지난 23일부터 러시아와의 합병을 위한 주민 투표를 실시 중이며, 러시아는 루한스크주와 헤르손주 대부분의 지역, 자포리 자주 80%, 도네츠크주 60% 정도를 점령 중에 있으며, 이들 4곳의 점령지는 우크라이나 전체 면적의 약 15%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투표를 강압적으로 하는 정황도 포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AP통신을 통해 "총(위협) 아래서 투표가 진행되는 것 같다" 라며 러시아 당국이 투표 기간 주민들이 도시를 떠는 것을 금지하고 무장한 군인들이 가택을 수색한 후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지원한 지방 관료들이 무장병력을 보내어 러시아 합병에 반대하는 유권자의 이름을 적으려고 한다고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의 예상

우크라이나 기후상 가을철 우기에는 국토의 대부분이 뻘밭이 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의 진격 속도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전격적인 동원령을 내리면서 추운 겨울 날씨를 방패 삼아 장기저에 돌입했다는 부분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적어도 내년 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는 우려 섞인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