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지진 해곡과 해구의 차이 및 올바른 표기법

📌 해곡과 해구의 정의

해곡(海谷, Oceanic Valley)과 해구(海溝, Oceanic Trench)는 모두 해저 지형을 뜻하는 용어지만, 의미에 차이가 있어요.

 

1. 해곡(Oceanic Valley): 해저에서 협곡처럼 형성된 지형으로, 해구보다 규모가 작고 깊이가 비교적 얕아요. 주로 해저의 침식 작용이나 단층 운동으로 형성돼요.

 

2. 해구(Oceanic Trench): 두 개의 지각 판이 충돌하면서 한쪽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내려가는 섭입대(subduction zone)에서 형성되는 깊고 긴 해저 골짜기예요. 대표적인 예로 마리아나 해구, 난카이 해구 등이 있어요.

 

🔍 해곡과 해구의 차이점

📊 해곡과 해구 비교표

구분	해곡 (Oceanic Valley)	해구 (Oceanic Trench)
형성 원인	해저 침식 또는 단층 활동	판의 섭입으로 형성
규모	작고 얕음	길고 깊음
대표적인 예	대서양 중앙 해곡	마리아나 해구, 난카이 해구

 

✅ 올바른 표기법

난카이 해구(Nankai Trough)는 일본 남해 연안에 위치한 깊은 해저 골짜기이므로 해곡이 아니라 해구가 올바른 명칭이에요. 따라서 "난카이 지진 해곡"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고, "난카이 해구"라고 써야 해요. 🏞️

 

❓ FAQ

Q1. 난카이 해구와 마리아나 해구의 차이는?

 

A1. 난카이 해구는 일본 인근에 위치하며 깊이가 약 4,500m 정도지만, 마리아나 해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로 최대 깊이가 11,000m에 달해요. 🌊

 

Q2. "난카이 지진 해곡"이라는 표현은 왜 틀렸나요?

 

A2. "해곡"은 비교적 얕고 작은 해저 골짜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난카이 해구처럼 깊고 길게 형성된 지형에는 "해구"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